film-훗카이도 삿포로 백의호수 비에이
카메라 : minolta-x300, 50.7mm
필름 : kodak e100d
현상 : 팔레트현상소
눈이 없으면 청의호수라고 불리는 백의호수 별 다른 기대는 없이 갔었더랬지
이런 저런길을 지나서
올라가다보면 눈으로 덮힌 호수가 보인다
백의호수
사실 얘기를 듣기전까진 호수인줄도 몰랐다. 엄청난 높이의 눈이 쌓여서 호수처럼 보이지도 않는 것,,,
빡친 눈사람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고 갔었나보다. 어딘가 입이 삐죽 나온 것 같은 빡친 눈사람,, 너도 혼자구나,,, 겨울이었다...
노출이 그나마 좀 잡힌 사진인데, 진짜 저기에 다이빙하고싶었다. 물론 다이빙은 다메다요. 하면 죽는다.
백의 호수
시야가 조금 트이는 곳에서 측면으로 찍어봤는데, 이건 뭐 겨울왕국 아니냐며,,
여긴 사실 올라갔다올지, 버스에서 쉴지 고민하다가 올라갔다왔었는데 눈 덮인 호수가 주는 매력이 또 있었다.
봄, 여름에도 다시 한 번